자율차·스마트시티 등 유망분야 창업기획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넥스트 챌린지 스타트업 모집 공고.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15일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업 육성지원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 발굴·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창업기획자’ 선정을 완료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1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모집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발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스타트업은 금융연계 지원, 공공·민간 기술설명회, 투자유치 설명회,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헌정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jinee9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5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