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전 의원의 2・3・40 청년 지지모임 '희망22 동행포럼' 개최

- 진중권 교수 창립포럼 기조강연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희망22 동행포럼’(공동대표 정영인 노리소프트대표이사, 김동규 영남대 총학생회장, 이호동 변호사, 여성엽 지성이앤씨 대표이사)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대구 아담스키친(계명대 성서캠퍼스 내)에서 창립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진중권 교수가 “보수정치의 진정한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청·장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건강한 보수정치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과 대담할 예정이다.

포럼 관계자는 30대의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가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불공정과 불의를 바로잡기 위해 국민들이 마지막 희망을 선택한 것이라며, 희망22 동행포럼도 유승민 전 의원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자발적인 순수 청년들의 참여가 300여명이 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로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행사는 개최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 포럼에 동참하는 청년은 더욱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희망22 동행포럼은‘동행포럼’은 ‘유승민 전 의원’을 지지하는 20·30·40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 20일 대구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창립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진중권 교수는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페미니즘'을 두고 격한 설전을 벌인 바 있으며, 14일 한 언론사 칼럼을 통해  또 하나는 보수층과 젊은 세대 사이가 연결됐다는 것이라며, 30대 젊은 대표의 당선으로 국민의힘은 젊어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날카로운 각을 세웠던 진 교수가 청년 포럼에서 어떤 내용의 강의를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15일 국민의힘 서울시당에 의하면, 이 준석 대표가 선출된 후 지난 12~13일 동안 온라인 입당 신청자는 8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2030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입당 인증 글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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