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간병부담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기회로

11병동 전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 사진=국제나은병원
11병동 전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 사진=국제나은병원

[안양=내외뉴스통신] 김용환 기자

국제나은병원은 6월 15일 11병동에서 병원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열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환자를 전담하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전문 간호 인력들이 환자의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간호사는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를 전담하고 간호조무사가 보조 역할을 수행하면서 환자를 전문적으로 케어해 회복을 돕는다.

이 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2013년 ‘포괄간호서비스’로 시작해 2016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시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국제나은병원은 그동안 환자편의 증대를 위해 무료로 공동간병인 병실을 층별 1개소 운영하였으나 금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11층 전체병실로 확대함과 동시에 최신 전동침대와 전용매트리스 등 시설보완과 제도개선을 이루었다.

정병주 병원장은 “코로나19 시국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간 환자의 의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는데,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히며 “ 척추, 관절, 통증을 뛰어넘어 인공신장센타, 뇌신경센타, 건강검진센타 등 병원의 진료범위를 키워가는 만큼 의료질, 환자편의 환경 또한 높이겠다고 말혔다.

11병동 전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 사진=국제나은병원
11병동 전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 사진=국제나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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