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와 담당자 30여 명, 복숭아 봉지 싸기 등 일손봉사에 열심

9988행복나누미 농촌일손돕기 (사진=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제공)
▲9988행복나누미 농촌일손돕기 (사진=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7일 앙성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9988 행복나누미 강사와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앙성면 상영죽 마을 인근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강사들은 복숭아 봉지 싸기 등 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 위주로 실시하며 그간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던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농가주는 “한창 바쁜 시기에 9988 행복나누미 강사분들이 일손을 지원해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어르신들을 위한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9988 행복나누미사업은 경로당 여가 증진 프로그램으로 나누미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주 1회 1시간씩 웃음 치료, 요가, 건강체조, 실버레크레이션, 네일아트, 동화구연, 노래 교실, 미술·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과 고령층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잠정 중단됐던 경로당 여가 증진 프로그램은 예방접종증명서 확인을 통해 1차 또는 2차 예방 접종자에 한해 7월부터 재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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