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붕괴... 중상 2명, 경상 1명, 병원 후송, 사고 경위 조사

▲충주시 앙성면 소재 사방댐 공사 현장 붕괴사고 현장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돼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16일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의 한 사방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무너졌다.

당시 관련 작업자 3명 중 2명이 콘크리트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중상 2명 중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이며 다른 1명은 하반신에 중상을 입고 입원중이다. 거푸집이 붕괴되는 것을 보고 긴급 대피한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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