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종필 기자

제주시는 지하수 오염과 축산악취 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재활용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시는 지하수 오염과 축산악취 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재활용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시는 지하수 오염과 축산악취 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재활용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17곳 재활용 업체를 방문해▲신고가축분뇨 반입물량 이상 반입여부 ▲미등록 액비살포차량 운영사항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정상 상황 등을 점검한다.

특히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www.lsns.or.kr)을 통해 가축분뇨 액비살포 차량을 추적해 현장에서 액비의 살포기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액비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부숙 여부를 파악한다.

또 지난해부터 특정 토양에 대한 액비 과다 살포 행위에 대한 집중 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적정살포량 대비 400% 초과 살포 사업장 13곳에 대한 경고문서를 발송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활용해 이를 초과하는 사업장이 있는지 여부를 이번 점검을 통해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김종필기자kjp570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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