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해경이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 섬지역에서 의식이 미약한 70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 전남 목포해경이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 섬지역에서 의식이 미약한 70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이 신안군 섬마을에서 의식이 미약한 7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6일 오후 5시 4분경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서 70대 주민 A씨(여)가 비닐하우스에서 갑자기 쓰러지면서 의식이 미약하고 거동이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병풍도항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켜 이송 중 오후 5시 30분경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신안군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국민의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해 서·남해 바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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