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속에 연인원 18,300여명 유치

▲해남군이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이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사진제공=해남군)

[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남군은 2020 하계 및 2020~2021 동계 기간동안 13종목 1,165명, 연인원 1만 8,3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공공체육시설을 폐쇄하였으나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속에 안전한 전지훈련을 이끌어내 전국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남군은 매년 해남군을 방문하는 팀을 위주로 규모를 축소해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한편 건강 문진표 및 PCR검체 결과서를 사전에 제출받고 훈련기간에도 발열체크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전지훈련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내 군단위 최다 운동시설을 보유한 해남군은 우슬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운동시설이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부터 각 종목별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우슬체육공원 외에도 2023년 완공 목표로 제2스포츠타운과 복합체육문화센터를 조성중으로 스포츠마케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하계 전지훈련을 비롯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7월부터 8월 전지훈련 기간 동안 9종목 연인원 1만 5,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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