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경진 기자
평창 음악인들이 꾸미는 ‘전나무숲의 노래’ 음악회가 지난 6월 1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월정사 전나무숲 쉼터에서 펼쳐진다.
12일 첫 공연에서는 리코더 연주자 최선진과 북한에서 온 오카리나 연주자 김정우가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노래를 연주하였으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힐링타임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와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월정사에서 관리하는 SNS로 시청이 가능해 많은 주민들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최선진 리코더 연주자는 “더운 날씨에도 음악회를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전나무 숲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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