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집중호우 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 저감에 적극 노력

▲인천시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6월 18일 옹진군 영흥면 농어바위 해변에서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6월 18일 옹진군 영흥면 농어바위 해변에서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6.14.∼20.)을 맞아 집중호우 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6월 18일 옹진군 영흥면 농어바위 해변에서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집중호우 전 농어바위 해변에 산재한 폐스티로폼, 폐어구 및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여 해양쓰레기의 발생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백종빈 부의장, 김병로 중부해양경찰청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는 해양안전심판원, 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영암어촌계 등이 참여했으며, 총 90여명의 인력으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해 발열 검사 및 손소독을 마친 후 치러졌으며, 활동 중에는 적정거리를 유지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시에서는 인천 앞바다의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를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한 것도 그 일환이다"라며 "향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imhm70@nbnnews.co.kr
hyung101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20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