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전문판매대행(세븐트리)업체의 전문화 마케팅을 활용해 수산물 할인전을 개최했다.[사진=내외뉴스통신]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를 위해 전문판매대행(세븐트리)업체의 전문화 마케팅을 활용해 수산물 할인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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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코로나 상황에 장기화로 지친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수산물 기획전이 성공적으로 진행 된 것으로 21일 전문판매 대행사 세븐트리가 전했다.  

부안군은 지난 5월1일부터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계획을 마련해왔다. 영양 많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부안군에서 생산된 지역 수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30%할인 선물바다 기획행사전을 개최했다. 진행된 행사는 현재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  

이번 행사는 꽃게와 키조개 등 제철 수산물과 김과 젓갈, 소금, 홍어, 메기 등 맛과 품질이 우수한 지역특산 가공품 1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쿠팡과 쓱닷컴, 이마트몰 등 국내 유명 대형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진행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산지의 우수한 수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코로나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 어업인들을 돕고 특히 가정을 위한 이벤트로 가족, 친지와 함께 정을 나누기에도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와 함께 행사에 소요되는 할인비용 2억3천만원을 지원하며, 5월에 이어 6월에도 수산물 상생할인전은 계속 진행한다.

전문판매대행(세븐트리)업체의 전문적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생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매출 감소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4차 재난지원금 중 하나인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지원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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