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최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상화폐 거래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사기 범죄도 급증하고 있다. 범죄 수법은 주로 피해자들에게 가상화폐 계정이 해외에서 로그인되었다고 하면서 링크를 보내는 것이 대표적이다.

평소에 가상화폐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위와 같은 문자를 받으면  계정이 해킹되지 않았을까하는 우려 때문에 링크를 곧바로 클릭하게 되고, 의심없이 가짜 가상화폐 거래소에 아이디와 비밀번호, OTP까지 입력하는 순간 모든 개인정보가 피싱 사이트로 넘어가 금전적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링크를 자세히 보면 정식 가상화폐거래소의 링크 뒷부분이 살짝 바뀌어 있다고 한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클릭하지 않고 정식 사이트와 일치하는 지 확인이 필요하고, 가상화폐 거래소 접속은 가짜 링크가 아닌 반드시 정식 어플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가상화폐 거래 계정이나 비밀번호 노출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정식 거래소 사이트에서 거래소 출금을 즉시 차단하고 비밀번호 재발급을 받는 것이 좋으며, 악성 어플 감염 시 118 사이버 도우미에 신고하면 악성코드 제거 방법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수상한 문자 속 링크를 받았을 때, 절대 클릭하지 말고 피싱 의심을 한 번 더 생각하여 금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자.

/인천서부경찰서 가좌지구대 순경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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