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가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천여 만원을 '사랑의열매'에 모두 기부했다고 전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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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김민배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내 딸 하자' 녹화 현장을 찾아 '미스트롯2' TOP7를 비롯한 출연진과 함께 결승전 당시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 전액을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전국 방방곡곡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미스트롯2'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뜻과 정성이 하나로 모여, 정인이와 같은 아동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열매를 맺게 돼 더욱 뜻깊다. TV조선과 '미스트롯2'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도 "'미스트롯2' 문자 투표 수익금을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은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지난 22일에는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도 기부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미스트롯2' 문자 투표 수익금 기부 전달식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내 딸 하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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