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역사적 교훈 상기, 참전유공자 명예선양과 위국헌신 노고 위로

(왼쪽부터) 최경섭 재향군인회 이사, 이상덕 6.25 참전유공자회 청천면 분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김진철 괴산읍 분회장 (사진=괴산군)
▲(왼쪽부터) 최경섭 재향군인회 이사, 이상덕 6.25 참전유공자회 청천면 분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김진철 괴산읍 분회장 (사진=괴산군)

 

[괴산=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괴산군지회와 괴산군 재향군인회가 공동 주관한 ‘6.25전쟁 제71주년 행사’와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괴산군민대회’가 25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 재향군인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1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 및 헌시낭송,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6.25 참전유공자회 괴산읍 분회장 김진철씨(88세), 청천면 분회장 이상덕씨(91세), 재향군인회 이사 최경섭씨가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괴산군수는 기념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께 감사하며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6.25전쟁이 주는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안보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보훈시책 추진을 통해 보훈가족이 존경받으며, 명예롭게 사실 수 있도록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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