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높아 후텁지근
내일 날씨는?
2021년 장마기간은?

[오늘의 날씨] 전국 곳곳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미세먼지 좋음~보통 '호우특보 가능성'

오늘도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꼭 챙겨야겠다. 지금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없지만, 낮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 중부와 전라도, 경상도 내륙, 제주도 산지 5mm에서 50mm의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기온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한낮에도 25도에 머물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한편 올해 장마는 지각 장마로 예년보다 늦을 전망이다.

장마 평균 시작일은 제주 6월 19일, 남부는 6월 23일, 중부는 6월 25일이나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한, 두차례 비가 내리겠지만, 이달 27일까지는 장마전선이 한반도로 북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늦어 7월 이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평균 장마 시작일인 6월 23일에서 일주일 이상 늦춰진 셈이다.

기상청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만큼 올해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나주영 기자 na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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