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 한국 대표 디자이너 자리매김

[경기북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양윤아 디자이너, 2021 K-MODEL AWARDS 패션디자이너상 수상(사진=양주시청 제공)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양윤아 디자이너, 2021 K-MODEL AWARDS 패션디자이너상 수상(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4기 입주디자이너 ‘비건타이거’ 양윤아 대표가 2021 K-MODEL AWARDS에서 패션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K-MODEL AWARDS’는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모델과 패션디자이너, 메이크업, 전문 에이전시 등 관련 산업 분야 아티스트 및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국모델이 선정한 엔터테인먼트 분야별 유명 인사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비건타이거’는 모피, 가죽, 양모, 오리털, 앙고라 등 생명을 착취해 생산된 소재 대신 비동물성 소재를 직접 선정해 디자인하는 국내 최초 비건 패션 브랜드이다.

양윤아 디자이너는 단추와 실까지 전 컬렉션을 비건 소재로 제작하면서 컬렉션마다 스토리를 담은 프린트를 패턴으로 사용해 브랜드 스토리와 창의적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윤아 디자이너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2021년 스타디자이너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성장의 동력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건 패션브랜드로써 지속가능한 패션 소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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