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려움속에서도 학생 60명, 엘리트 선수 15명 등 75명
초·중학생 집중 강습, 전국 대회 출전 목표

여학생 스쿼시 교실 및 스포츠클럽 현장(사진=청주스쿼시스포츠클럽)
▲여학생 스쿼시 교실 및 스포츠클럽 현장 (사진=청주스쿼시스포츠클럽)

[청주=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청주스쿼시스포츠클럽은 5일 학생 스포츠단 70명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활발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생 모집이 코로나-19로 연기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이 연초에 휴장을 했었지만 지난 2월부터 재운영을 하면서 모집에 들어가 당초 50명 목표에서 현재는 학생 60명, 엘리트 선수 15명 등 75명에 달해 125% 달성한 것이다.

이는 스포츠클럽 강사들의 노력과 인근 초등학교의 관심으로 모아져 가능했다.

현재 스포츠클럽을 통해 전국대회 입상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지난 3월에는 전국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도 거두고 있다.

올 한해 초·중학생들을 집중 강습해 전국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재초 5학년 한 학생은 "TV에서 보았던 스쿼시를 직접 체험해보고 매주 2회씩 강습도 받고 있는데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해서 너무 좋다"며 " 특히 미세먼지나 뜨거운 햇빛을 피해 실내에서 운동을 하니 좋은데다 스쿼시가 너무 재미있고 스트레스도 확 풀린다"고 말했다. 

김원관 이사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정확히 지켜가며 잘 따라와 주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스쿼시종목을 배우기 위해 집중하고 열심히 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혜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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