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가 오는 13일 괴산 산막이시장에서 무료법률상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의 법률문제를 해소하고 로스쿨생의 임상교육의 장 마련, 리걸클리닉센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의 법률 소외 지역 중 5일장이 열리는 시장에서, 시장상인, 손님 등을 상대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법률상담행사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정종학 변호사(리걸클리닉센터 자문변호사), 강승수 변호사(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 구조부장), 충북대 로스쿨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밀착형 법률상담을 통해 법률소외 계층의 법률문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11년 리걸클리닉센터를 개소하고 내부전문위원, 외부전문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리걸클리닉센터 내에 법률지원실을 설치해 법전원생들의 지속적인 법무실습 참여를 통해 로스쿨 과정에서부터 실질적으로 법무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공공목적의 법률 활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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