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종합 5위 목표... ‘하면된다”
44개 종목, 선수 1150명, 지도자 350명 총 1500여명 참가 예정
선수단에게 훈련비, 최신 장비, 훈련용품 등 지속 지원
‘합동격려반’구성...훈련장 방문해 선수사기진작, 경기력 분석 등 종합 대책 마련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5위 목표달성 위한 종목단체 전력분석회의 후 기념촬영 (사진=충북체육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5위 목표달성 위한 종목단체 전력분석회의 후 기념촬영 (사진=충북체육회)

[충북=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충북체육회는 8일 종합 5위 목표달성을 위해 도 종목단체와 전력분석회의를 가졌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기록종목과 토너먼트에 대한 세부적인 전력분석과 함께 한 뜻을 모아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지난 대회보다 상승 및 고득점을 할 것으로 분석된 종목은 ▲기록경기는 육상, 양궁, 체조, 조정, 롤러 ▲단체경기는 축구, 탁구, 핸드볼, 검도, 배드민턴, 스쿼시 ▲체급종목은 복싱, 레슬링, 우슈 등이다.

그러나 단체경기와 체급경기는 오는 9월2일 대진추첨 결과에 따라 종합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30일부터 D-100 강화훈련에 돌입한 충북선수단은 44개 종목에서 선수 1150명, 지도자 350명 총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3만7천500점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쟁상대인 인천, 부산, 충남 등과 종합순위 5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 체육회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5위 달성을 위해 지난겨울 동계훈련기간 선수단에게 훈련비와 최신 장비와 훈련용품 등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지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30일부터 10월7일까지 100일간 종목별 특성에 맞게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육상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도 대표가 확정돼 강화훈련비를 고·대·일반부에게 조기에 지원한다.

선수단이 하계훈련기간 경북 일원에서 전지훈련과 합동훈련 그리고 대회참가를 통해 상대팀 전력분석 및 경기장 적응을 마쳐, 경기력을 상태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도청, 도체육회 관계기관은 ‘합동격려반’을 구성해 강화훈련기간 선수들의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사기진작과 경기력을 분석해 종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훈련장 및 선수들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선수들의 부상방지, 장마철 대비한 위생관리 및 선수 각종 안전사고와 특히 선수권익과 금지약물(도핑) 복용에도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윤현우 회장은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리 도가 하나가 되어 종합 6위를 이루었듯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도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으로 종합 5위 목표 달성으로 ‘163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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