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아닌 인터넷 방송…네이버TV캐스트 통해 10분씩 5회분량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나영석 PD와 '1박2일' 원년 멤버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신서유기'가 첫 방송된다.

'리얼막장 모험활극' tvN 신개념 예능 '신서유기'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1회부터 5회까지 각 10분 분량으로 방송된다.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 선보이는 '신서유기'는 공개된 첫 예고편이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본편은 네이버 PC·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볼 수 있다.

네이버에 공개된 첫 예고편에서는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이 중국 시안(西安)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전생(천상계)에는 유능한 씨름선수였으나 '근육돼지'로 환생했다는 강호동은 '신서유기' 출연진 중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일행의 심부름을 도맡아하며 우람한 체격으로 애교를 부리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의 아이콘'이 됐다.

제일 막내지만 가장 좋은 두뇌와 성실성으로 '삼장법사'를 맡은 이승기는 형들에게 '쌈장법사', '허당 쌈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전히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은 천재와 바보를 오가는 두 개의 얼굴로 '지니어스 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수근에게 채워진 족쇄 '18K 금테'와 '고주파 치료기'를 조종하며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기도 한다.

특히 이수근이 거칠어지거나 돌발 행동을 할 때마다 가해지는 고문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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