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집과정서 제작진 실수로 불합격 판정…"분명 합격이라고 했는데…"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Mnet '슈퍼스타K7'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3일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인은 참가자 임예송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하며 불합격을 준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가인은 4일 자신의 SNS에 "분명 합격이라고 했는데 왜 불합격입니다라고 나갔을까ㅜ"라는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인은 "미워하지마세요ㅠㅠ저진짜그렇게얘기안했어요ㅠㅠ진짜예요ㅠㅠ"라며 "‪#‎악마의편집‬, 언젠가는한번쯤 오리라생각했음. 안녕? 반가워!!ㅠㅠ"라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3화에서 가인 심사위원이 임예송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것으로 나왔지만, 이는 제작진의 편집상 오류"라며 "합격을 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명의 담당PD들이 촬영, 편집한 개별 편집본들을 취합해 종합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촬영PD와 편집PD가 다르고, 슈퍼위크 일정이 겹쳐 최종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해명했다.

또 "제작진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준 가인에게도 따로 사과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onepoint@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23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