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군 장병의 사회출발자금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이낙연 전 대표 SNS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군 장병의 사회출발자금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낙연 전 대표 SNS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군 장병의 사회출발자금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정부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 중에는 현재 시행중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금리와 비과세 혜택에 더해 원금의 3분의 1을 추가로 얹어주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군인들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전역 장병들에게 사회출발자금 3000만 원을 마련해 드리자고 제안했다. 단계적으로 장병 월급을 높이고 정부 지원을 늘리자는 것이다"며 “정부가 그 첫발을 떼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적금 한도(계좌 당 20만원, 두 계좌까지 가능)를 계좌 당 30만 원으로 늘리고, 특별장기저리대출금을 보태 3000만 원까지 확대하겠다”며 “청년들이 많이 힘들고 외롭다. 정부가 발표한 청년주거 지원과 돌봄격차 해소 계획 등이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휴먼 뉴딜’을 보태겠다고 했다. 옳은 방향이다"며 “국가의 성장은 국민의 성장과 함께 가야 한다. 어린 시절의 격차가 평생을 결정하지 않도록 불평등을 줄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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