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13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의 후원으로 수성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든든도시락 나눔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수성구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한명아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후원으로 수성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구적십자)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시협의회(회장 한명아) 운영위원 20여명은 35도 안팎의 폭염 속에서 정성이 담긴 “든든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명아 회장은 2000년 6월 입회해 20년간 12,984시간 봉사활동을 해오며, 자신을 낮추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봉사원들 사이에서 ‘노란조끼의 멀티플레이어’로 불리고 있다. 한 회장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봉사원 교육 강사, 전국협의회홍보국장, 재난심리활동가 등 다방면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비롯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 회장은 “적십자 봉사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안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 끼니걱정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께 한 끼 식사를 전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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