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1일 충주시 충북도의원 선거 후보 경쟁 치열 예상... 본선 더불어민주당 '수성' vs 국민의힘 '탈환'
-1~3 선거구 민주당 현역 의원 대 국민의힘 전직 도의원·시의원, 신인 후보 중 최종 결정
-민주당 서동학·심기보 등 / 국민의힘 임순묵·이종갑·김인기·강명권·서흥원·박완규·김종필 등 출마

▲상단 왼쪽부터 서동학 도의원, 심기보 도의원, 김인기 前시의원, 중간 왼쪽부터 서흥원 당협 부위원장, 강명권 前시의원, 박완규 강동대 겸임교수, 하단 왼쪽부터 김종필 버팀목 집수리 봉사단장, 임순묵 前도의원, 이종갑 前시의원 (사진편집=문병철 기자)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남지 안았다. 대선에 이어 3개월 후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통령 후보 선출에 들어가며 점차 선거 분위기가 높아지며 방면에 감염병 코로나19가 확산이 아직도 진행형으로 국민들은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단계다.

대선만큼 지역정가에서는 기초단체장 다음으로 광역의원(충북도의원)에 대한 관심도 작지는 않다. 충주시 충북도의원 선거구는 3석으로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차지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 중선거구제가 적용된 4회부터 2018년 7회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승 2패의 성적을 유지하며 내년 지방선거의 결전을 기다리며 수성과 탈환을 위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4회 충북도의원은 △1 선거구 한나라당 이언구 △2 선거구 한나라당 심흥섭, 2010년 5회는 △1 선거구 민주당 김동환 △2 선거구 민주당 윤성옥 △3 선거구 심기보, 2014년 6회는 △1 선거구 새누리당 김학철 △2 선거구 새누리당 이언구 △3 선거구 새누리당 임순묵 의원이 차지했다.

최근 2018년 7회는 △1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상교 △2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서동학 △3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심기보 의원이 현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 현황과 같이 매번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은 정당 지지율에 따라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기초의원보다 광역의원은 여·야 정당의 지지에 따라 인물보다 정당을 선택하여 투표하는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선거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에 공천을 받기 위한 정당별 경쟁도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관측되며 특히 더불어민주당 보다는 국민의힘에 쏠림 현상으로 당내 후보 간 보이지 않는 경쟁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 선거구 정상교 도의원은 충주시장 출마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향후 더불어민주당에서 어느 후보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8대 충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의 행보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앞으로 10개월 남은 기간 동안 여러 가지 민심의 변수가 가능하며 내년 지선에 출마하는 모든 선거구의 후보군은 대선과 정치지형을 관망하며 지선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상단 왼쪽부터 서동학 도의원, 심기보 도의원 (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인기 前시의원, 서흥원 당협 부위원장, 강명권 前시의원, 아래 왼쪽부터 박완규 강동대 겸임교수, 김종필 버침목 집수리 봉사단장, 임순묵 前도의원, 이종갑 前도의원 (이상 국민의힘)

현재 충북도의원 충주시 1~3 선거구 후보군으로 의사를 표시하고 조용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1 선거구(용산동, 지현동, 달천동, 호암·직동, 수안보면, 살미면, 대소원면, 주덕읍, 앙성면, 노은면, 중앙탑면, 신니면)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상교 도의원이 시장 출마로 가닥을 최종 잡는다면 충주시의회 A의원도 지역정가에서 도의원 출마가 전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충주시의회 6대 의원을 역임한 김인기 정책위원이 첫 도의원 출마를 표하고 당내 경선을 준비하며 당원 배가, 인적자원 확대 등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 도의원 후보인 서흥원 당협 부위원장도 재도전이냐 방향 전환이냐에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주시의회 5대·6대 재선의원을 역임한 강명권 前의원도 도의원 출마를 표하고 조용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40대 젊은 인물로 새로운 변화를 위해 출마를 표한 박완규 강동대학교 창영경영학과 겸임교수(前중원청년회의소 33대 회장)도 점차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2 선거구(칠금·금릉동, 목행·용탄동, 봉방동, 문화동, 성내·충인동, 엄정면, 산척면, 동량면, 금가면, 소태면)는 △더불어민주당은 초선의 서동학 도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버팀목 집수리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종필 단장이 내년 도의원 출마를 표하고 얼굴 알리기에 들어갔다. 그는 교현초 운영위원장, 충주시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지선에서 근소차로 낙선한 이종갑 前충주시의회 의장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그는 2 선거구와 3 선거구 2곳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 선거구는 잠재적 후보군이 언제든 출마가 가능한 곳으로 향후 출마자가 더 거론될 것으로 관측된다.

3 선거구(연수동, 교현·안림동, 교현2동)는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 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재선의 심기보 도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치며 3선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충북도의회 7대 의원을 역임한 이종배 의원실 임순묵 사무소장은 이 의원을 대신해 지역행사 및 민원처리 등을 원만히 해결하는 등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선거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충주시의회 3선 의원과 7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이종갑 前의원이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있으며, 지난 2018년 지선에서는 근소차로 낙선했다. 이 前의원은 2 선거구와 3 선거구 2곳에서 경쟁력을 갖춘 후보군이다.

임순묵 前도의원과 이종갑 前시의원은 경쟁력을 갖춘 후보군으로 향후 충주당협에서 합리적 조정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점차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가 각 정당을 통해 의사를 표시하며 얼굴 알리기에 들어가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잠재적 도의원 후보군이 나올 수 있다는 지역정가의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후보자가 늘며 1차 관문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력 있는 후보의 교통정리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시민의 민심을 얻기 위한 후보군들의 선의의 경쟁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남을 흠담 보다는 칭찬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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