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인스타그램
안보현 인스타그램

배우 안보현이 유튜브 구독 채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안보현은 20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먼저 채널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처음 ‘브라보현’ 채널을 개설한 2019년에는 제가 모든 부분을 관리해 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저를 대신하여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 와중에 관리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며 “내가 만들고 시작한 ‘브라보현’ 채널을 제대로 운영, 관리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없이 나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보현은 “앞으로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채널을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보현이 구독하는 채널 목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됐다. 다수의 연예인 채널과 함께 연예인들에 대한 폭로를 다루는 채널, 세월호 희생자 조롱 논란 등에 휩싸인 유튜버의 채널 등이 구독되어 있어 논란이 됐다.

한편 안보현은 2007년 모델로 데뷔해 2016년 영화 <히야>로 배우 데뷔를 했다. 운동선수, 모델을 거쳐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학창시절 복싱선수 생활을 통해 다져진 끈기와 체력이 지금의 안보현을 있게 하는데 큰 밑바탕이 되었다. 그리고 2020년 1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가’의 후계자인 장근원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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