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악구
사진=관악구

[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1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서울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서울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창작 활동 위축과 경제적 위기를 맞은 문화예술인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 7.) 기준 관악구 거주 중인 유효한 ‘예술인 활동증명서’ 보유자로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며 올해 초 시행한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1차 수혜자는 제외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 1차 사업보다 제외자격과 1인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기준 금액을 완화했으며 더 많은 예술인에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 완화를 했다.

신청 원하는 예술인은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신청서, 예술 활동 증명 확인서 등 서류를 이메일 또는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접수 불가피한 고령자, 장애인들에 한해 현장접수를 받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접수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이며 접수인원이 예산을 넘길 시 지급액이 낮아질 수 있다. 이어 자체 심의, 중복 수급 여부 등을 확인 후 9월까지 개인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2차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위기를 맞고 있는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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