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점검 및 계도활동
20시부터 22시까지 점검을 실시, 2인 1조로 구성, 서울숲공원, 한강변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

(사진제공=성동구)
(사진제공=성동구)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1동(동장 고옥래)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동천)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하천변, 공원, 시장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순찰한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발표에 따라 지역 자율방재단이 나섰다. 

20시부터 22시까지 점검을 실시, 2인 1조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숲공원, 한강변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한다. 

공원 내 음주, 3인 이상 사적 모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연락, 담당자가 현장 출동하면 위반확인서를 징구한다. 

순찰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무더위로 인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더 강조된다”며 “단원들과 적극적으로 점검활동을 실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고옥래 성수1가제1동장은 “최근 성수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지역자율방재단 및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 방역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며 “주민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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