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24일 윤기환(사진.우측) 성주군 수륜면장이 감염병 차단을 위    해  행락지를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청) 
▲  지난24일 윤기환(사진.우측) 성주군 수륜면장이 감염병 차단을 위해  행락지를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청)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24일 군청 파견직원을 투입해 감염병 차단을 위한 진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경북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24일 가야산 아래 백운동계곡 및 대가천변 여러 행락지에 군청 파견 직원들을 동원해 출입명부를 기록하며 발열체크를 실시했다. 

이날 수륜면은 젊은층들이 여름 피서철 실내포차 등이 즐비한 도심지 유흥가에서 산, 강, 바다 등 야외 행락지로 많이 옮겨올 것으로 예상하고, 고령군 경계지점 남은리 작천교, 백운리 우수교 및 경남도 경계지점 백운리 정견대 등을 기준으로 대대적 방역망 구축에 나섰다.

또, 이번 특별방역활동은 행락 집중관리기간인 오는 8월22일까지 매 주말 대가천변 여러 교각 및 백운동 계곡을 중심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활동에 동원되는 인원은 상시 근무 중인 본면 행락 기간제근로자 8명과 매 주말 행락비상근무에 동원되는 본면 공무원 3~4명, 특별방역기간 매 주말 파견되는 군청 공무원 5명으로 총 17명 정도이며, 각자 구역을 분담해 출입명부기록, 발열체크, 안심밴드착용,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5인이상 사적모임금지) 등 방역수칙을 계도해나갈 예정이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현재 대 군민 홍보 중인 50대 분들의 백신접종예약의 고삐를 좀 더 당겨줄 것을 요청했으며, 아울러 이번 특별방역기간 동원된 본청 직원 외 현장근무자들에게는 꼭 마스크를 쓰고 방역활동에 임하라고 지시해 방역은 물론 폭염 속 건강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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