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움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 신속한 지원 추진

[경기북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호원삼일교회, 의정부시 호원2동에 냉방용품 후원(사진=의정부시청 제공)
호원삼일교회, 의정부시 호원2동에 냉방용품 후원(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 호원2동(권역동 국장 이정숙)은 7월 23일 호원삼일교회(담임목사 박성민)에서 호원2동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선풍기) 10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원삼일교회의 후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냉방용품이 없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됐으며, 대상가구에 신속한 연계를 할 수 있게 됐다.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냉방용품이 필요한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 전달을 신속하게 완료했으며, 폭염 시 행동요령 안내와 추가적인 복지욕구 파악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원삼일교회는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우리동네 좋은이웃 반찬지원 사업을 매주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의정부시와 호원2동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3,000 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적극적인 나눔 실천으로 민관협력 사례의 모범이돼 의정부시 2021년 상반기 아름다운 나눔인 표창을 수여 받았다.

박성민 호원삼일교회 담임목사는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숙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호원삼일교회에 감사하다” 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대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조사 중이며, 코로나19 확산 및 하절기 폭염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sunho811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36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