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연안정화 활동…해양환경 보호 앞장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함께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 해안 및 수중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창원해경)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함께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 해안 및 수중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원해양경찰서는 25일(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와 함께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 해안 및 수중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과 소속경찰관 6명, 창원지부 소속 구조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는 창원해경과 민․관 협력 해양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지부 김성중 협회장은 “우리지역 관광자원인 소쿠리섬을 잘 보존하기 위해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느꼈다”며“앞으로 해양오염 예방은 물론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64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