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월마트, UPS 등 미국 유통 대기업과의 협업할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2기를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을 미국 대기업과 매칭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리테일테크, 스마트홈, 물류/유통솔루션, 드론SW, IoT기술, 데이터분석, 핀테크, 소셜커머스 등 8개 혁신성장 분야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해외 테스트베드 1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1개사와 국 유통 대기업을 매칭해 ‘인공지능(AI) 제품 추천’ 서비스를 온라인 몰에서 시험 진행하는 등 성과를 만들어낸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26일부터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무역협회 이노브랜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강남구청
사진=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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