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예약제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에 만족도 높아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며 1:1 예약제로 ▲신체기능 증진 재활운동 ▲균형능력 및 보행능력 증진 운동 등 개인별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가 센터에 상주해 각 대상자별로 재활보조기구를 이용한 운동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월·수·금 주 3회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운영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그룹 또는 집단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이용 대상자가 증가하면 주 5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건강상태 평가, 관절구축 및 욕창예방 자세교육, 일상생활 기능증진 교육 등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교수 방문 진료도 월 1회 운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겹치면서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매니저 서비스(건강측정·상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비만예방, 신체활동, 영양교육 등) ▲새싹 건강체험관(테마별 건강체험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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