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고수(高手)는 자기분야에 통달해 도통한 자기분야의 최고실력자·최고1인자

노병한 박사
노병한 박사

[노병한의 운세코칭]<운세분석 도구 六神의 바른 해석·적용·대응에 성공·실패 이정표 있어❶>에서 계속…
세상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가깝고 먼 촌수의 문제가 아니라 뭐니 뭐니 해도 돈(財星)의 문제다. 예컨대 주인공이 돈(財)이 많으면서 주변에 인심(官)도 후하게 되면 사돈의 팔촌도 친형제지간 이상으로 가깝다. 그러나 반대로 주인공이 가난해 돈도 없으면서 인심도 박절하고 처신이 못됐다면 부자형제지간이라도 남남보다도 더 싸늘한 관계가 됨이 세상이치라 할 것이다.

그래서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의 도구인 육신(六神)의 해석·적용에 있어 재물을 나타내는 재성(財星)과 직업을 나타내는 관성(官星)이 사주팔자에 왕성하고 많은 사람은 자신을 괴롭힐 가능성이 높은 겁재(劫財)라든지 또 편인(偏印)라든지 아니면 상관(傷官)이든 뭣이든 불문하고 이들에게 차별 없이 후하게 대하고 대접을 잘 해준다면,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좌우하는 그 어떠한 육신(六神)이든지 감지덕지해서 주인공을 향해서 충성을 다하게 될 것이다.
 
세상이치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괴롭히고 성가시게 구는 대상이라고 하드래도 내가 그에게 후하게 베풀면서 잘 대해준다면 상대가 나를 위해서 충성을 다해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음과 똑같은 이치라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주분석과 운세예측에서 관건은 육신(六神)이 갖는 본래 그 자체의 성정이 아니라 주인공(日干)과 다른(他) 육신(六神)인 신하육신(六神)과의 이해관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예컨대 육신(六神)간의 상관관계에서 서로 간에 유익하면 서로 기뻐하고 반기며 후대를 할 것임은 자명하다. 그러나 육신(六神)간의 상관관계에서 서로 간에 무익하여 쓸모가 없고 불리한 관계라면 서로가 미워하고 방해하며 싫어함이 상식이고 진리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만물이 시간인 천시(天時)와 공간인 지리(地理)에 따라서 늘 변화를 하듯이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육신(六神)의 가치와 작용성도 또한 시간인 세월에 따라서 항상 변동함이 진리인 것이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이 적과 동지의 구분이 항상 똑같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도 있고 또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될 수도 있는 일이다. 이렇듯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주인공을 기쁘게 하는 오늘의 희신(喜神)이 주인공을 괴롭히는 내일의 기신(忌神)이 될 수도 있음인 것이다. 

아울러 주인공을 괴롭히는 오늘의 기신(忌神)이 주인공을 기쁘게 하는 내일의 희신(喜神)이 될 수도 있음이다. 이렇게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희신(喜神)과 기신(忌神)의 역할관계가 시간인 천시(天時)의 세월에 따라서 또 공간인 지리(地理)의 장소에 따라서 늘 변화하고 있음을 인식해야만 운세판단을 바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음이다. 

물레방아처럼 돌고 도는 것이 인생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한 인간의 운명을 조정하는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의 예측에서 육신(六神)의 희신(喜神)과 기신(忌神)도 물레방아처럼 돌고 돌기 때문에 삶의 흥망성쇠가 무상함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운명의 진행과정에서 희신(喜神)이 때를 만나듯 득령(得令)과 득세(得勢)를 할 때에는 춘풍에 꽃이 만발하는 격이니 만사형통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때다. 그러나 반대로 운명의 진행과정에서 기신(忌神)이 때를 만나듯 득령(得令)과 득세(得勢)를 할 경우에는 하던 일이 추풍낙엽처럼 몰락하고 매사가 만사불성 함이니 천하 없는 누구라도 질병·재앙·실패·추락·빈곤에 허덕이게 되어 곤경에 처하게 되는 것이 팔자이고 운명이라 할 것이다.
   
사주팔자와 운세분석에서 육신(六神) 중에서 정인(正印)은 생모에 해당하고 편인(偏印)은 계모에 해당한다. 세상을 지켜보면 자녀들에 대해서 생모도 생모하기 나름이고 계모도 계모하기 나름이다. 생모라고 해서 이 세상의 모든 생모가 착하고 어질지만은 않아 어떤 경우에는 자식을 굶기거나 길에 내버리기도 하며 심하면 목을 졸라서 죽이는 극악무도하고 악독한 생모도 있다.

반면에 계모라고 해서 이 세상의 모든 계모가 늘 무정하지만은 않음이다. 계모도 모성을 가진 여성인지라 때로는 생모의 이상으로 착하고 자상하며 다정다감한 계모도 얼마든지 있음이니 말이다. 이처럼 정인(正印)과 편인(偏印)의 가치는 늘 상대적이다.

이렇게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운세도 자신이 그 운명과 운세를 어떻게 해석·적용해 대하고 대응하며 관리하고 또 처세를 하는 가에 따라서 그 운세의 질(質)과 기;ㄹ흉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이치를 이해하고 터득하여 자기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운세별 육신(六神)역학을 통한 성공처세술을 이해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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