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 만에 이혼 결정…아직 법적 부부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배우 임강성과 이슬비가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임강성과 이슬비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강성 소속사 디오르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강성이 현재 이슬비와 이혼소송 중이다"라며 "하지만 두 사람이 아직 이혼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당사자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추측은 자제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임강성과 이슬비는 7년 넘게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오다가 2011년 10월 1일 결혼식했고, 다음 해 5월 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임강성은 2002년 가수로 데뷔해 1집 '올웨이즈(Always)'를 비롯한 4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을 불러 유명해졌으며 '강성'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최근 SBS 수목극 '용팔이'에 출연 중이다.

이슬비는 VJ 출신으로 '꽃순이 랭킹뉴쓰' '아카데미 RPG 마판학교' 등 각종 케이블채널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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