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b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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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제9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로 송암시스콤㈜(대표 김도완·이지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대표 손병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대표 감신)이 선정됐다.

원주시는 지난 27일 사회단체, 학계, 공인노무사, 시의원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송정부)의 심의를 거쳐 3곳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사회공헌장은 주민 협력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사회공헌 진흥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2013년 제정된 '원주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3년 12월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법인·단체 24곳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공적 기간과 준법 및 도덕성(체납 및 위반 여부), 사회공헌(지원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파급효과), 지역 여론 및 신망도를 엄격히 심사해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송암시스콤(주)는 2009년부터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으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회사의 경영방침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해 실직 및 휴직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과 재래시장 소상공인에게 큰 힘을 준 바 있다.

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2006년부터 공단이 보유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원주시 일대 철로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직원들로 구성된 코레일 봉사단을 운영하며, 명절 위문품 전달, 연탄 나눔 봉사, 1사 1시설 돌보기 캠페인 등 지역맞춤형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중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직원 급여 끝전 모금으로 취약계층 90가구에 매년 3000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도농교류 1사 1촌 자매결연, 취약계층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나눔 활동으로 2014년부터 300회에 걸쳐 4억 원 지원 등 2012년 원주혁신도시 이전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수상자는 9월 7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원주시 사회복지대축제에서 표창패와 현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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