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선수 (사진=한국면세뉴스)
황선우 선수 (사진=한국면세뉴스)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한 황선우 선수(18·서울체고)가 5위를 기록해 안타깝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황 선수는 29일 오전 11시 3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경기 우승자는 카엘렙 드레셀 선수로, 47초01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비록 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지만, 국민들은 그의 생애 첫 올림픽 경기에서 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봤다.

그는 25일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를 기록하며 '마린보이' 박태환의 기록을 깼고, 200m 결선 초반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막판 50m 전 힘이 빠져 아쉽게 7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그의 나이 18세다.

황 선수는 현재 서울체육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자신의 첫 올림픽 경기에서 자유형 50m, 100m, 200, 단체전 계영 800m에 출전한다. 

 

kitty2525my@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88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