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내외뉴스통신) 정리 동환신 기자

올해 들어 중국 회사채 발행 규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금융정보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28일까지 회사채 발행 규모는 1조9천200억 위안(약 340조5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8천300억 위안(324조1천113억원)보다 4.9% 증가했다.

발행 건수 역시 2천247건(발행일 기준)으로 지난해(1천967건)보다 14.2% 늘었다. 28일 당일에만 19건의 회사채가 발행됐다. 한편 상하이 증권감독관리국이 28일 발표한 통계를 보면 올 상반기 상하이 기업 78곳이 자본시장에서 1천974억 위안(34조9천536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91% 증가한 수치다. 그중 39개 기업이 1천434억 위안(25조3천918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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