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저소득 시각장애인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서큘레이터 선풍기 전달식 (사진제공=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저소득 시각장애인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서큘레이터 선풍기 전달식 (사진제공=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사)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저소득 시각장애인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는 인천지역 저소득 시각장애인중 선풍기가 없거나 조작이 불량해 여름나기가 매우 취약한 50가정을 선별하여 전달했다. 특히 선풍기 조작버튼마다 점자스티커를 부착해 스마트한 요즘의 선풍기에 사용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코로나19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안부도 확인했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키트 전달에 이어 올해도 폭염에 힘들어하는 시각장애인가정에 션(善)한 선풍기 지원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산동에 홀로 지내는 시각1급 김**(59세) 댁은 "냉방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15년된 벽걸이 에어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체조차 못하고 삐걱대는 선풍기로 폭염을 견디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급스러운 선풍기를 보내주어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매년 인천지역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하여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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