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다선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역사의 서정을 쓰다'

  

▲   (사진제공=(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윤자 시인 (사진제공=(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고양=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자 시인이 2021년 전남도의 문학공모에 선정되어 동화와 같은 서정시를 출간했다.

《둥우리》는 큰들 윤자의 네 번째 시집이다. 윤자 시인이 지나온 발걸음에 담긴 사랑하는 가족, 그리운 고향, 보고 싶은 사람들, 인생의 고난 등에 대한 이야기를 시 하나하나에 잘 녹여냈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자신만의 ‘둥우리’를 만들어 함께 살아나가야 하고 그 안에는 울고 웃을 수 있는 삶의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윤자 시인에게 ‘둥우리’는 가족이었고, 지인이었고 자연이기도 했다.

윤자 시인은 "자신의 ‘둥우리’를 지키기 위해, 삶의 무게를 견뎌오고 견뎌내느라 애쓰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에 담긴 위로의 문장과 따뜻한 감성으로 마음을 달랠 다독임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평을 맡은 한분순 선생은 "어휘는 정교히 전개되는 구성 안에서 질서와 기교로 문장을 만들되, 감동은 시심으로 부터 온다며" 윤자 시인의 필력을 극찬했다.

축사를 맡은 김승호 박사는 "항상 묵믁히 열심인 윤자 시인의 고향 정서와 가치 자신만의 야틋한 사랑이 가감없이 전해진 글에 감동이며, 전라남도의 공모 선정작으로 부족함이 없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 밝히며, 많은 시인들이 본받아야 할 자세라고 전했다.

큰돌 윤자 시인의 4집은 대형서점 및 온라인 서점으로 구매할수 있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데믹시대의 뜨거운 여름을 가족과 사랑의 서정적 온화함으로 달래줄 시집 한권으로 휴가의 쉼과 영혼의 쉼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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