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왕지원 아버지와 외할아버지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왕지원은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연예계 금수저 집안 7위로 선정됐다.

연예계에는 1급 공무원 출신 고위 공직자 딸이 바로 왕지원이다. 세련되고 도시적 이미지로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을 도맡아온 왕지원은 "아버지에게 많이 죄송스럽더라. 왜냐하면 되게 조심스러운 직업을 갖고 계신다. 아버지가 1급 공무원인데 얼굴이 이번에 밝혀졌다"고 말했다.

왕지원 아버지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으로 재직했던 왕정홍 씨로 차관급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되는가 하면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

또 왕지원 외할아버지는 과거 재계순위 6위의 화학 섬유 건설 종합상사 등 다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국제그룹 창업주 고 양정모 회장으로 80년대 전경련 부회장까지 지냈다.

한편 tvN '명단공개 2015'는 금수저 집안 1위는 차인표였다. 차인표의 아버지는 국내 해운업계를 주름잡은 W해운의 차수웅 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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