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들 이동 동선 및 접촉자 역학 조사 중

▲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사진=목포시 재공)
▲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사진=목포시 재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지난 8월 1일 16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오늘(3일) 17시 현재 목포 누적 확진자는 185명이다.

목포시 180번 확진자는 30대 남성, 181번은 20대 남성, 182번은 30대 남성으로 모두 외국 국적의 선원들이다.

이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2일 2차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됐다.

이들의 자가격리 중 이탈은 없었으며, 이동동선 및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183번은 20대 남성으로, 184번은 10대 남성, 185번은 50대 여성으로 모두 지난 2일 검사를 실시해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의 동거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하시고, 타지역 방문, 불필요한 사적 모임과 외출 등의 자제를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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