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2021년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과정 교육생들이 수성여성클럽에서 교육 수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수성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달 13일부터 4주간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1년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교육 과정’ 수료식이 지난 3일 수성여성클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와 수성구, 그림책으로 만나는 성 평등 이야기, 양성평등 스토리텔링 기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실시했고, 교육생 32명 중 26명이 양성평등 스토리텔러로 양성됐다.

향후 교육 수료생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개선,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강의에 직접 참여해, 지역 사회 전반에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공유하며 양성평등 전문가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올바른 가치 공유와 능동적인 참여는 지역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여성들이 젠더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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