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재단법인 IM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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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재단법인 IMCF(인터네셔널 미디어 크리에이터 파운데이션, 이하 아이엠씨에프)가 지난 5일 서울 강남 '부티크모나크'에서 '인터네셔널 미디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발대식을 열었다.

이는 올 9월에 개최되는 '제2회 국제 미디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위한 사전 행사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와 위챗화상, 줌라이브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국제 미디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전세계 약30개 국가에서 동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축제이며,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발대식에는 일본,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중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대만의 각 나라의 크리에이터 및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이들을 위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가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IMCF소개 및 플랫폼 소개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국가본부 획득절차에 대해 진행이 됐다. 3부에서는 글로벌 국가에서의 질문을 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 설립한 아이엠씨에프는 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의 인권보호, 권익증진 및 교류, 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6대륙 37지국을 운영 중이며 ▲인재육성 ▲역량강화 및 사회환원 ▲일자리 창출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를 맡은 쇼크멘토 김준서는 "아이엠씨에프는 크리에이터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을 마친 크리에이터들이 안정되게 사회에 첫발을 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 내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대내외적인 활동의 기회를 주고 역량을 강화시켜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브랜드 혹은 우수기업을 연계해 전 세계에 릴리즈 함으로써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재단법인 IM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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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의 슬로건은 COVID-19를 거꾸로 한 91-DIVOC로 '우리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코로나를 이기고 벗어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쇼크서포터 한가람은 페스티벌에 대해 "일반인 참가자와 인플루언서급 '메가크리에이터' 두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며 "참가자격은 1인 이상 6인 이하 팀으로 경제 팬데믹 극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품 및 우수기업의 제품을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생방송 판매를 통해 경제 극복이 실현 가능한 팀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시현 아이엠씨에프 이사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펜데믹이 전세계의 경제를 공황 상태에 빠트리며 혼란을 줬지만 '온라인 유통분야'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며 스마트폰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했다"며 "사진 한 장, 짧은 영상 그리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그 주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콘텐츠를 창조하는 주인공을 우리는 크리에이터라고 부른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들을 지역 경제와 연계해 경제를 살리고 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오늘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다양한 국가의 참석자 분들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아이엠씨에프는 영향력을 키워 향후 국제 미디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해외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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