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영웅'서 함께 출연해 맺은 인연…"그는 내 삶에 없어선 안 될 사람"



[서울=신화/내외뉴스통신] 박정금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중국 배우 우효광(위샤오광)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추자현은 16일 자신의 웨이보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오늘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을 밝히려 합니다. 지금 많이 떨리는데, 깊게 생각해보고는 진지하게 글을 써내려가겠습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그를 만난 이후 매일 웃으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웃으며 잠이 들었습니다"라며 "제가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았습니다"라고 행복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그가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했고, 여러분에게 내 사랑을 발표할 것을 결심했습니다"라며 "당신은 내가 세상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이에요.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우효광"이라고 열애 상대를 밝혔다.

우효광은 1981년생으로 추자현보다 2살 연하로 2012년 32부작 마약 사건 담당 경찰 드라마 '응소지예비경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185cm의 큰 키가 인상적이다..

현재 우효광은 추자현과 함께 청일 전쟁을 배경으로 한 43부작 드라마 '철혈영웅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어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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