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 경험한 자 등 우선 선발

[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지원, ▲행정업무 보조,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5개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총 131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특히, 행정지원 분야의 경우 컴퓨터 활용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선발순위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추가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단비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용여건 개선과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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