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친한 것으로 알려져…응원차 홈 경기 시구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피츠버그의 강정호(28)와 인증샷을 남겼다.

효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지 이 부자연스러움은? 맛있는 저녁 감사감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정호와 효민은 어색한 듯 나란히 앉아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 받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효민은 "다 같이 식사전ㅎㅎㅎ"라며 강정호와 함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도 게재했다.


효민은 14일(한국 시간) 강정호가 속한 피츠버그를 위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PNC파크 마운드에서 흰색 피츠버그 홈 유니폼에 하얀색 바지를 맞춰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군더더기 없이 안정된 시구 자세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피츠버그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연예인 시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효민은 평소 강정호와 친분이 있어 응원차 기념 시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정호는 17일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며,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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