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존 케리 미국 국무 장관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양국 안보협의회’에서 의견 일치를 했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오스트레일리아 외무부 장관 과 연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에게 존 케리와 카르자이는 당일 오전에 유선 상 협의를 가져 ‘최종 표현 방식’에 관한 의견이 일치되었다고 전했다. 협의는 아프가니스탄 대국민회의에 제출되어 인정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리는 이번 협의는 북 대서양 조약기구와 미국 군대는 계획에 따라 2014년 전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뒤 주둔 미군이 ‘제한성이 있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즉 아프가니스탄 안전부대에서 훈련, 장비와 지원을 제공하지만 작전 임무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협의내용에서 2014년 후 미.아 관계의 지도 원칙을 언급한 바, 카르자이가 몇 년 동안 미국에 제출한 안건을 적당히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카르자이가 회담 중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과거 12년간 전쟁시기에서의 미군의 과실을 사과 하도록 요구하였다는 보도를 부정하면서 카르자이가 이런 요구를 제출한 적이 없었다고 강조하였다고 해명하였다.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양국안보협의’에 관한 회담은 작년 11월에 시작되었으며, 2014년 북 대서양 조약기구가 철수를 한 뒤 주둔 미군 인수 등 핵심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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