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DNA와 대조 후, 친자가 맞으면 가족관계등록부에 이름 올릴 것"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17일 오후 12시 전 여자친구 A 씨의 출산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16일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는 "내일(17일) 낮 12시 긴급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라며 "A 씨의 출산 및 친자확인과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 측은 군에 있는 김현중을 방문해 출장 DNA 검사를 마쳤으며, 결과를 통보받은 상태다.

이재만 변호사는 "이제 우리의 준비는 모두 끝났다"라며 "A 씨가 출산한 아이의 DNA 검사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자가 맞으면 가족관계등록부에 이름을 올리고 양육비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 씨는 이달 초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당시 A 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의뢰인은 현재 산후조리 중이다. 출산 전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다행히 지금은 아이도 산모도 건강하다"라며 "아이의 성별 등 의뢰인과 관련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밝힐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onepoint@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1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