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스위스를 여전히 조세회피 천국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오늘 발표할 예정인 세금 투명성 평가 결과를 보면 스위스는 OECD 세금 투명성 규칙 시행에 대한 2단계 평가에서 1단계도 통과하지 못해 평가 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AFP를 인용해 스위스 언론들이 보도했다.

조세회피 천국으로 알려진 파나마와 마샬제도,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도 OECD의 2단계 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평가를 못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위스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유로존 부채 위기 이후 국제사회로부터 불법 또는 세금 회피 자금에 대한 은폐를 단속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본사특약 신화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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