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주년 맞아 행복의 섬 예술단 어르신들과 흥겨운 시간 보내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수찬 기자 =19일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초가을 한낮,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하늘소리 너싱홈’에서 사랑나무기 행복의 섬 행복콘서트 공연이 열렸다.
이날 정오부터 너싱홈은 박상배 이사장, 저숙화 원장 등 44명의 직원과 어르신들의 환한 발걸음이 분주하게 오갔다. 지난 2007년 10월20일 창립해 올해 8주년을 맞은 ‘하늘소리 너싱홈’은 임직원 모두가 어르신 70여명을 내 부모처럼 모시며 사랑이 넘치는 ‘어른신이 행복한 시설’이다.
황금 같은 주말, 너싱홈을 찾은 행복콘서트 예술단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에 어깨가 덩실거렸다. 오준 단장의 구수한 목소리로 포문을 열고 자영, 윤태영, 문숙의 깜찍한 노랫소리는 야외정원을 가득 메웠다. 무엇보다 행복의 섬 장윤철 회장의 ‘사랑의 종소리’ 색소폰 연주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따뜻한 사랑을 듬뿍 안겨드렸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손장단을 맞추며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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